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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년 간 뇌수술 집도한 벨라루스 의사 “천재와 바보 뇌는 완전 일치... 게을러지지 마라

    57년 뇌수술 집도한 벨라루스 의사 “천재와 바보 뇌는 완전 일치... 게을러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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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반세기 동안 뇌수술을 집도한 벨라루스의 한 의사가 천재의 뇌와 바보의 뇌는 완전히 일치하다고 밝혔다. 천재와 바보가 다른 것은 바로 게으름이라는 것. 아놀드 스미야노비치 씨는 "뇌의 모든 신비로움은 우리에게 이러한 말을 건넨다. 게으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뇌는 노쇠한다. 그리고 매사에 생각해라. 무관심하면 안된다."고 지적한다.

    아놀드 스미야노비치 씨는 벨라루스의 저명한 신경 외과 전문의다. 그는 많은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게는 56년 간 수술을 집도한 의사로서의 직함이 가장 적합하다. 그가 스푸트니크에 인간의 뇌에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수술을 하며 인간의 뇌를 늘 관찰한다. 그리고 그에게는 이런 수수께끼가 있다. 많은 질문들에 대해 난 스스로 답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뇌의 용량이 지적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말에 따르면 지적 능력이 높은 뇌나 바보의 뇌는 완전히 일치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신비로움이 뇌에 있다.  반세기 동안 인간의 몸을 연구하면서 학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래전 그는 다른 교수와 한 여자 아이를 수술한 적이 있다.

    그가 첫번째로 뇌수술을 한 것은 일을 시작한 후 1년 반이 지나서였다. 처음 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두개골이 열린 사람을 봤을 때 "과연 이 사람이 살 수 있을까요?"하고 물었었다. 그런데 며칠 지난 다음 그는 복도를 지나다녔다. 이 광경은 나에게 놀라운 기적과 같았다. 

    신경외과는 심장외과에 이어 두번째로 복잡한  외과 분야다. 대부분의 경우 두뇌가 손상되면  트라우마로 인해 동맥류나 종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는 현대로 갈수록 종양의 경우 더 확인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한 환자에게 "당신의 건강한 조직 내에서 종양을 제거할 것이다. 이미 종양이 많이 퍼져있다.  현대 의학 발전으로 이러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생명을 더 연장시킬 수 있게 됐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우리가 제거하는 것은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종양이라는 것은 다시 생길 수 있다. 오직 발견한 결과물만 없앨 뿐이다."고 했다.  

    그는 또 "이러한 종양은 어떻게 인간의 몸 속에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녀의 뇌속에는 종양이 심각하게 퍼져있었고 뇌는 반만 남아있었다. 남은 절반에 뇌의 기능을 하고 있었다. 아이는 완쾌됐으며 훌륭한 성적으로 음악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미국에 건너갔으며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됐다. 그리고 백만장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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