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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한미 정상회담 기간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논의 가능성있다

    통일부 "한미 정상회담 기간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논의 가능성있다"

    © AP Photo/ Lee Ji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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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18일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비한다고 보면 된다"며 "개성공단 문제가 의제로 정해진 건 아니다. 공무원으로서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문제에 관해 조율된 정책이 나올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을) 정부가 만들고 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공약 정책화 과정에서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또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양국 간 관계가 지향해야 할 점을 찾고 정상들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시즈오카대학 히데키 교수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당국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한국과 북한이 주가 돼 관계를 개선해나가려고 시도하면서 주변국의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금강산 관광 재가동과 개성 공단 재개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단 재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의 외화 벌이를 막기 위해 북한 근로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개성 공단을 재개 한 후 수 만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막대한 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을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는 미국이 (개성공단을 재개하려는)한국을  가만히 보고 있지 많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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