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2017년 05월 23일
평양+ 20°C
서울+ 20°C
    中, 남중국해에 베트남 군 대비 로켓포 실전배치

    中, 남중국해에 베트남 대비 로켓포 실전배치

    © AP Photo/ Xinhua
    세계
    단축 URL 만들기
    0 67 0 0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 도서인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南沙>)군도의 인공섬 피어리 크로스 암초(융수자오<永暑礁>)에 베트남 잠수부대에 대비한 로켓포를 배치했다고 중화권 언론이 중국 관영 국방시보 등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시보는 전날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서 중국이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노린코(NORINCO·北方工業)가 개발한 CS/AR-1형 55㎜ 대잠수부대 로켓포 방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적군 잠수부대원을 탐지해 식별한 뒤 공격할 수 있다.

    국방시보는 로켓포 체계가 언제 배치됐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2014년 남중국해 파라셀(시사<西沙>·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 석유시추선을 파견한 이후 베트남과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시보는 베트남 잠수부대가 작전 경험이 풍부하고 많은 전과를 올렸다면서, 중국군이 유사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대잠수함부대 로켓포 등 신형 근거리 방어 무기 시스템 등을 적극 개발해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군사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DW)에 따르면, 이와 유사한 DP-65 대잠수부대 수류탄 발사기가 2012년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서 포착된 적이 있다. 피어리 크로스 암초는 중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베트남과 필리핀, 대만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