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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rvana 커트 코베인의 글씨체로 그의 자살을 예상할 수 있었다

    Nirvana 커트 코베인의 글씨체로 그의 자살을 예상할 있었다

    © Sputnik/ Grigoriy Vasil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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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적학자들은 사람의 단순한 메모만 봐도, 메모를 남긴 사람에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록 밴드인 Nirvana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글씨체는 가수의 내적 미성숙함에 대해 잘 표현에 주고 있다고 한다. 지난 1994년 3월 자살사건이 일어나기 한 달 전 코베인은 자신의 동료인 베이스 기타리스트 크리스 노보셀릭에게 그룹을 해체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한 적이 있다.

    글씨체는 코베인에 대해 책임을 맡는 것을 어려워하는 성격이며,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는 성향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 상담 센터인 “Grafo-Logos” 정신생리학 연구 센터의 전문가는 리아노보스찌를 통해 “커트 코베인은 융통성이 부족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과로를 견디지 못하고 다소 폭력적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잭슨은 외적인 화려함을 좋아했으나, 동시에 친근한 대화를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 몇몇만을 선호하는 등 소수의 그룹을 좋아했다. 지난 2012년 경매에도 올라왔었던 전 부인 리자 마리 프레슬리에게 쓴 편지에서 그는 건강에 신경을 써야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마이클 잭슨은 편지에서 자신의 가면을 벗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는 가정으로부터 얻는 안락과 무대 위에서의 삶 사이에 정확한 선을 긋고 살았다. 만약 스타인 마이클 잭슨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좋아했다면, 사람인 마이클 잭슨은 과로와 휴식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데 미숙했다. 이러한 성향은 결국 우울증과 탈진 증후군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전문가는 “마이클 잭슨은 가수로서의 성장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으며, 목표의식과 재미있는 직업생활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화를 잘 내는 편인데, 동시에 또 금방 진정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전 부인 신티아에게 보낸 존 레논의 편지에는 “사랑해”라는 말이 수십 번 반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필적학자에 의하면, 레논은 내적 갈등이 심하고 반항적인 사람이었다. 음악가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동시에 외부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이 어려워했다. 전문가는 “존 레논에게는 융통성, 자유로운 표현력, 내적 안정이 부족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외부 환경에서 오는 부정적인 영향과 힘든 일에 잘 대처하지 못했는데 이는 결국 신체의 감정적 만족을 위한 수요들이 그를 알코올, 마약, 담배 등 앞에서 매우 나약하게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소설가인 레프 톨스토이는 감정적이고 성격이 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에 의하면, 톨스토이는 소설과로서의 삶과 개인의 삶에서 정돈이 부족했었다. 톨스토이의 이러한 모습은 1910년 영국으로부터 인도 해방을 위해 싸웠던 사상가 마하트마 간디에게 보낸 편지에서 잘 드러난다. 전문가에 의하면, 톨스토이는 충동적으로 결단을 내렸고, 연속성이나 논리성이 부족했다. 그러나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톨스토이는 자신의 반대적 모습인 천재학적인 생각에 속도를 맞춰 따라갈 수가 없었다. 열정적인 삶, 활동으로 옮겨야 된다는 충동 등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에 대해 결단력 있게 주장하는 모습들이 잘 드러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글씨체를 분석하는 작업은 실험실용 작업이다. 전문가들이 결론을 내리기까지 필기체의 형태론적인 특징과 획을 3단계에 걸쳐 분석하게 된다. 아울러, 필적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의 글씨체는 무의식속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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