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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정보국이 유포했다?'는 트럼프 '명예훼손자료' 조작 확인

    '러시아 정보국이 유포했다?'는 트럼프 '명예훼손자료' 조작 확인

    © AP Photo/ Matt Rou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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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CNN, 버즈피드를 비롯해 유럽 주요신문사들이 러시아 정보국이 '유포'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명예훼손'이라는 제목 하에 일제히 신문을 발간했다.

    스크린 샷 보고서에는 러시아 정보국에서 트럼프가 술판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모스크바 '리츠칼튼' 호텔 몰래 카메라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특히 트럼프가 매춘부들에게 오바마가 자고 있는 침대로 다가가 '신성모독' 표시로 '황금의 비' (서비스)를 베풀라고 지시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되어 있다.

    We have the goods on that nasty @realDonaldTrump with hookers smear… You will be stunned! Stay tuned! pic.twitter.com/TYgiQdtOMb

    ​2016년 11월 익명의 제보자가 릭 윌슨 미국 정치평론가에게 '기밀문서'를 손에 쥐어졌고 윌슨은 이 문서를 중앙정보국(CIA)에 전달했다. 기자들은 FBI, CIA, 트럼프, 오바마가 모여 기밀회의까지 열게 한 이 '동영상'이 러시아 정부가 미국 트럼프 당선인에게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이용하기 위한 자료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트위터에 '더러운 소문'이라며 반박했다.

    ''러시아는 결코 나에게 그 어떤 압력을 행사를 행사한 적이 없다. 나와 러시아 사이엔 합의도, 돈도 그 어느 것도 오가지 않았다.''

    한편 '게이트웨이 펀디트' 미국 인터넷지 '저자'는 이번 사태가 그의 '창작의 결과'라고 실토했다. 바로 그가 조작된 '기밀문서'를 릭 윌슨 정치평론가에게 전달했고 전반적으로 反러시아 기류에 선 릭 윌슨은 이 '기밀'을 트럼프, 러시아를 망신주기 위해 이용한 셈이다.

    '러시아 정보국'이 마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당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위키리크스 사이트로도 반박하고 나섰다.

    크렘린 궁에서는 이번 사태를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허무맹랑한 일'로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 정보국이 유포했다는 트럼프 '명예훼손' 설은 주력 미디어의 지원 하 트럼프에 반대해 '지는 해'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한 극치의 절정으로밖에 판단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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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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