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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츠크해에서 저인망어선 '달느이 보스톡'호 침몰 54명 사망

    오호츠크해에서 저인망어선 '달느이 보스톡'호 침몰 56명 사망

    © AP Photo/ Russian Ministry of Emergency Sit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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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새벽 마가단에서 300km 떨어진 오호츠크 해에서 저인망어선인 ‘달느이 보스톡’호가 침몰해 56명이 사망하고 63명이 구조됐으며 생존자 중 일부는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에는 총 132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 가운데 78명은 러시아인이며 56명은 외국인(버마인 42명, 라트비아인 3명, 우크라이나인 5명, 바누아트인 5명 등) 근로자들이었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빙하와 충돌해 배가 파손됐으며 승무원들은 직접 비상 상황을 해결하려 시도해 조난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에는 26 이상의 선박이 어업 중이었으며 현재 모두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재난 지역에는 800여 명의 구조대원들과 17대의 기술 장비가 투입됐다. 이 해안의 풍속은 초당 9m, 파도는 1.5m, 수온은 0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난 지역에는 미-8 헬리곱터와 구조 대원 및 의료진들이 급파됐다. 바다에 빠진 승무원들이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극동수상해경은 승무원들이 안전 규칙 및 해상 운송 사항을 위반했는지 등에 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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