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45 2017년 06월 26일
평양+ 19°C
서울+ 22°C
    러시아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자유와 책임' 한국어판 출판기념회... 한러 돈독한 교류 제안

    러시아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자유와 책임' 한국어판 출판기념회... 한러 돈독한 교류 제안

    © Photo: Jeong Myong-su
    사회
    단축 URL 만들기
    전명수
    0 104 0 0

    러시아정교회는 최근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키릴 총대주교의 저서 '자유와 책임'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를 열고 양국간의 돈독한 교류를 제안했다.

    이번에 출판된 '자유와 책임'은 키릴 총대주교가 1987년부터 2008년까지 기고문과 인터뷰 그리고 세미나 발표문,연설문 등을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전 세계 26개국의 언어로 번역해서 동시에 출판되고 있다.

    키릴 총대주교의 비서실장이자 아시아담당인 세르게이 페트로비치 대주교는 이날 행사에서 "이 책은 키릴 총대주교가 오랫동안 인간의 자유와 인권에 대해 고민해 온 결과"라며 "러시아의 종교,사회,사상을 잘 반영해 한국사회에서 러시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유익할 것"이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축사에서 알렉산더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또한 "이 책이 양국 간 상호이해에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정교회는 서기 395년 로마제국 분열과 서방의 라틴교회와 분리된 후 수백 년간의 논쟁을 거쳐 1054년 완전히 갈라섰다. '동방교회', '비잔틴교회'로도 불리며 러시아, 그리스 등에서 상당한 교세를 떨치고 있다.

    한편 한국정교회의 역사는 1900년 러시아 공관의 요청에 크리산토스 셰헤코프스키 신부가 입국하는 계기로 시작됐지만, 러일전쟁 이후 사실상 그 명맥이 끊겼었다. 그러나 1968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성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을 건립하면서 한국정교회의 위상을 되찾은바 있다.

    키워드
    한국, 러시아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