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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서 '푸쉬킨 시 낭송회' 개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9일 서울서 '푸쉬킨 낭송회' 개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 Sputnik/ Ilona Matsola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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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9일 서울에서 러시아, 한국 문학계 인사들과 해외 외교관들 및 롯데호텔서울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푸쉬킨 시 낭송회'가 열렸다.

    해마다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위대한 러시아 시인 탄생일을 맞이해 '푸쉬킨 시 낭송회'가 개최된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한국 대사는 "며칠 전 전 세계는 또한차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의 탄생일을 기념했다"면서 "우리는 해마다 서울에서 위대한 시인의 창작물을 기리며 '시낭송회'를 갖는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그는 2013년도 서울 시내에 자리한 롯데호텔 주변에 한국 최초로 위대한 러시아 시인의 동상이 세워졌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푸쉬킨 동상이 러시아어를 비롯해 러시아 문학, 러시아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를 이끄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는 문구는 오래 전 골목길에 자리잡은 이발사 벽에서 자주 보였다. 이 문구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19세기 위대한 러시아 시인 푸쉬킨의 작품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쁜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는 것
    현재는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지나가게 되어 있고
    지나간 것들은 다시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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