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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10년 뒤, 남북 영화감독 ‘공조’ 기대!!

    '제 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10년 금지된 남북 영화 공동 상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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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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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6월에 개막되는 제 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는 한국뿐 아니라, 조선(북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MIFF  공식사이트에 "10년 전 우리 영화제에서 남북 영화를 병행해 소개하려다 정치적 스캔들로 이어질뻔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비탈리 만스크 감독이 '북한의 실상'을 다큐멘터리한 영화 '탱양 아래'가 러시아 개봉 첫 주만에 1만 5809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을 터트렸다"면서 "올해 모스크바 관객들은 북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 '두사부일체', '해운대'로 유명한 윤제균 감독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년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5편이 소개됐다.

    2016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에 한국 영화 3편이 올랐고 이중 1개 작품이 주요 경쟁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북한 여성을 소재로 다룬 윤재호 감독의 '마담 B, 탈북 여성의 이야기'가 기록영화 최고작품상을 수상했고,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여자'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분에서는 한국 김윤하 감독의 '스나이퍼 관찰법'이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2013년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는 정영헌 감독이 '레바논 감정' 작품으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고 2014년도에는 신연식 감독의 '조류인간' 작품이 경쟁부문에 진출해 '섬세하고 우아하며 심도깊은 비유로 표현됐다'며 최고 찬사를 받았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1935년 처음 개최됐으나, 24년 공백기를 거친 후 1959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주요경쟁부분, 다큐멘터리, 단편경쟁부분, 비경쟁부분, 회고전, 러시아영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모스크바국제영화제가 올해 39회째를 맞이해 6월 22~2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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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북한, 러시아,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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