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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이제 '술의 왕국' 아니다

    러시아, 이제 '술의 왕국'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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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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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트해 연안의 소국 리투아니아가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알코올 소비국으로 떠올랐다고 가 밝혔다.

    카자흐스탄 관영 카진포름은 세계보건기구 WHO 자료를 인용해 리투아니아가 지난해 1인당 평균 16ℓ의 주류를 소비했으며 세계 1위의 알코올 소비국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는 유럽 최대의 알코올 소비량이자 전 세계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리투아니아에 이어 벨라루스와 라트비아가 1인당 각각 15ℓ와 13ℓ로 2,3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알코올 소비량 1위를 고수해왔던 러시아는 연간 12ℓ로 폴란드와 공동 4위로 내려갔다.

    러시아 정부는 2013년부터 대형 상점에서 23시 이후에 주류판매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알코올 소비억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WHO는 알코올 접근성과 정부의 가격정책 등이 알코올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리투아니아의 경우 알코올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류광고도 허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알코올 가격이 매우 저렴한 점도 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WHO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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