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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성 강간, 살해한 러시아 출신 남성 종신형 선고

    한국 여성 강간, 살해한 러시아 출신 남성 종신형 선고

    © Fotolia/ BortN6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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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성을 강간한 뒤 살해한 러시아 하바롭스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출신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밝혔다.

    하바롭스크 지방법원은 러시아 연방형법에 의거해 36세 지역 남성의 '성폭행을 동반한 살인죄'와 '피해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또 다른 성적 행위를 가한 범죄'를 인정했다며 특별교도소에 수감된 형태로 종신형에 처해졌다고 전했다.

    2014년 겨울 범인은 하바롭스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시에서 한국 부천시에 관광비자로 들어왔다. 2월 28일 그는 거리에서 현지 여성을 만났고 그녀를 쫓기 시작했으며 함께 고층건물 한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승강기 안에서 러시아 남성은 사전에 준비한 혁대를 꺼내 여성의 목을 조인 채 조르기 시작했다. 27세 한국 여성이 의식을 잃자 그녀를 계단으로 끌어내 강간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했다. 이튿날 범인은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로 도주했다.

    이번 범죄사건은 한국과 러시아 경찰기관간 적극적인 수사협력에 의해 마무리됐다.

    2012년부터 범인은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에서 6명의 성범죄 희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결사적으로 저항해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졌다.

    법정은 범인에게 교도소 엄중경비구역 8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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