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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도심서 대선 사흘 앞두고 총격전…IS 배후 자처

    파리 도심서 대선 사흘 앞두고 총격테러…IS "우리 소행"

    © AP Photo/ Christophe Ena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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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일 저녁(현지시간)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경찰과 총을 든 테러 용의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용의자가 숨졌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총격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내무부 등에 따르면 총격전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현지시간) 파리 최고 중심가이자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샹젤리제 거리의 지하철 9호선 프랭클린루즈벨트역과 조르주상크 역 사이의 대로에서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범인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자동소총으로 보이는 총을 꺼내 도로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사격을 가했다. 총을 맞은 경찰관 중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2명의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을 쏜 범인은 달아나려 했으나 경찰의 대응사격을 받고 사망했다.

    AP통신은 IS 측이 밝힌 이름으로 보아 범인이 벨기에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범인은 전에도 경찰관을 살해하려 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당국의 감시 대상에 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숨진 범인의 거처인 파리 동쪽 외곽의 센에마른주(州)에 있는 범인의 거처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날 총격이 발생한 시간은 오는 23일 열리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대선 TV토론이 진행되고 있던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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