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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학자, 소금미라 사망원인 밝혀내

    이란 학자, 소금미라 사망원인 밝혀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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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란 역사학자들은 ‘소금미라' 중 한 명의 사망 원인에 대해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 ‘소금미라'는 자연사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소금미라'는 이란 북부 지방에서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테헤란에 위치한 이란 국립 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다.

    역사학자들은 ‘소금미라'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지난 수년 간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메흐르' 통신사에 의하면, 이란 학자들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미라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가장 잘 보존되어 있었던 미라의 두개골을 연구한 결과‘소금미라'는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당시 나이는 40세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학자들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금미라'는 이란 북부지방에 위치한 체흐라바드 소금광산에서 15년 동안 발견된 미라 8명을 부르는 학계 명칭이다. 최초 ‘소금미라'는 지난 1994년 한 광부가 업무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명의 미라의 나이는 각각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8명 중 3명의 경우에는 파르티아 제국(기원전 247년 — 기원후 224년)과 사산 제국(224년 — 651년) 사람들로 추정되고 있으며, 남은 5명의 경우에는 아케메네스 제국(기원전 550 — 330년) 사람들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과학자들이 연구에 집중해왔던 첫 ‘소금미라'는 방부 재료인 소금 덕분에 잘 보존되어 있었다. 미라의 얼굴 부분에는 현재까지도 긴 수염이 보존되어 있었으며, 귀 부분에는 금귀거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부유층에 속해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람이 왜 광산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누가 공격을 가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비밀로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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