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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 프랑스에 사하라 핵실험 보상 요구

    알제리, 프랑스에 "사하라 핵실험" 보상 요구

    © Sputnik/ RIA Novosti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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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 사하라에서 실행된 프랑스 핵폭발과 사람, 주위환경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알제리에서 열린 국가포럼이 막을 내렸다. 1960년 2월 13일 실행된 핵실험과 관련해 개최된 포럼이었다.

    실행된 핵폭발과 관련해 법적 조사를 담당하는 변호인 파티마 아즈-자그라 벤 브라힘은 프랑스 정치인들이 알제리 정치인들과 회담한 결과 이 사실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인정했다고 포럼 중에 밝혔다.

    알제리 군사전문가 무하메드 할파비 대령은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핵실험, 화학실험을 실행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희생자들에게 보상금 지급은 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실험 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이 영화를 보면 당시 (실험을 감행한) 프랑스인들에게 폭발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군들은 군용기를 타고 서둘러 실험이 실행된 장소를 떠났다. 폭발력이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했기 때문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와 관련해 알제리인들은 오래 전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치적 인정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중 희생자 가족들이 살고 있다. 핵반응은 수백 만년 지속될 것이다. 프랑스는 이 사람들의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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