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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학자들 이집트 고대 무덤터 12곳 발견

    고고학자들 이집트 고대 무덤터 12곳 발견

    © AP Photo/ Nariman El-Mofty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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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와 스위스 고고학자들이 이집트 파라오들의 공동 모역인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에서 남쪽으로 수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고대 무덤터 12곳을 발견했다고 이집트 정부 고대부가 밝혔다.

    무덤 발굴에 참여한 나스르 살라마 아스완 박물관 관장은 "이 무덤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 그들이 기르던 반려동물이 발견됐다. 이 미라들의 모습을 다들 제각각인 점이 흥미롭다"고 소개했다.

    이집트 신왕국 파라오들의 공동 묘역인 왕가의 계곡은 나일강 상류의 테베와 룩소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곳은 투탕카멘과 네페르티티, 람세스 II, 투트 모세 3 세 등 신왕국의 유명했던 여섯 통치자들의 무덤이 발굴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집트와 스위스 고고학자들은 게벨 실실레흐(Gebel Silsile)에서 상당수의 고대 무덤터를 작년 봄에 발굴했으며 가을에 작업을 완료했다. 고고학자들은 총 12구의 미라를 발견했으며 이들의 신분은 귀족에서 지역 통치자 등이었다. 수십 여개의 유물도 함께 매장돼 있었다. 학자들은 무덤 외에도 우아하고 섬세한 무늬가 새겨진 3개의 사원과 아기 및 동물 묘지도 찾아냈다.

    무덤터 발굴 가운데 가장 놀라운 발견은 악어 뼈를 발견한 것이었다. 이는 게벨 실실레흐에 살았던 고대 이집트 인들이 악어를 나일강과 물의 영적인 신으로 추앙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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