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8 2017년 04월 30일
평양+ 18°C
서울+ 18°C
    미국 국가안보국, 삼성 스마트폰 수백만 대 '스파이 바이러스' 감염

    미국 국가안보국, 삼성 스마트폰 수백만 '스파이 바이러스' 감염

    © AFP 2016/ Lluis Gene
    사회
    단축 URL 만들기
    0 350 0 0

    “미국 국가안보국(NSA)을 포함해 그의 동맹국 국가안보국에서 구글, 삼성의 다양한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 침입, 시민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캐나다 CBC 방송과 '더인터셉트' 미국 신설 사이트에 공개됐다.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 국가안보국 요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2011년 말 중국, 인도 지역을 상대로 처음 안드로이드, iOs 등 현재 이용되는 UC 브로저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해킹'해왔다. 그후 북미까지 범위를 넓혀갔다.

    자료 수집의 목적은 테러로 추정되는 이들의 관련 정보를 모으는데 있었다. 이외에도 모바일 시스템에 스파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작업도 감행했다.

    2012년 수집된 정보 중에는 국익을 위해 인기있는 스마트폰 앱의 헛점을 이용했다. 이에 대해 일반 대중은 물론 해당 스마트폰 회사측에 통보하지 않았다. 이런 방법을 통해 전 세계 수백 만 여명의 개인 정보가 위협에 빠져 있다고 캐나다 방송은 전했다.

    스노든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을 포함해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로 구성된 소위 '5개의 눈(Five Eyes)' 국가안보국에서 이 일을 진행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삼성 앱, 구글 플레이 앱을 다운로드시킬 때마다 개인 정보를 수집해왔다.

    삼성, 구글은 이 정보에 해명하길 거절했다.

    관련기사

    미 국회, 자국민 전화도청 첩보행위 종지부 찍는다
    러시아, iOS-안드로이드 경쟁력 갖춘 “국가 모바일 OS” 만든다
    키워드
    NSA, 구글, 삼성전자, 캐나다, 미국, 한국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