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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고등학교 대표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2주간 열차여행

    한국 고등학교 대표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2주간 열차여행

    © Sputnik/ Vladimir Fyodor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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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 시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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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여름 한국 고등학생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한다. 2주간에 걸쳐 러시아를 여행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 처음부터 러시아 수도 방문으로 제한두지 않았다.

    북한과의 분단으로 한국은 대륙으로 가는 철도 운송로를 갖지 못한다. 때문에 한국은 '섬 국가'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여행을 주최한 전라남도교육청 서영옥 장학사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최근 인터넷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대한민국은 육지로 연결됐는데 사실은 섬으로 불리고 있었다. 북한이랑 단절되어 섬이 아닌 섬나라가 됐다는 것이다. 이제는 섬의 벽을 허물고 우리가 해양으로만 진출할 게 아니라, 북방의 큰 유라시아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북방에 대한 꿈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러시아 횡단열차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 학생들은 아직까지 러시아에 대한 정보가 약한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학생들에게 러시아를 보여주기로 결정했다고 이번 여행을 주최한 전라남도교육청 김영술 장학사는 얘기한다:

    • 한국 고등학교 대표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2주간 열차여행
      한국 고등학교 대표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2주간 열차여행
      © Sputnik/ Tatyana Kh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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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tyana Kh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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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고등학교 대표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2주간 열차여행
    «우리 아이들은 일본, 미국에 대해 잘 안다. 최근에는 우리 학교는 중국 학교와 자매결혼을 맺어 왕래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대해 계속 신경이 쓰였었다. 러시아가 절대 빠지면 안되는 나라인데 그동안 많이 소원했던 나라였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미국, 일본, 중국보다도 러시아 쪽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청소년 안목을 러시아쪽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이번 여행의 과제다.»

    매력적인 러시아 하계기차여행에서 가능한 많은 것들을 한국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계획했다고 서영옥 장학사는 얘기한다. 계속해서 그녀의 얘기를 들어보자:

    «전남 '독서토론열차학교'에서 유라시아 대장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뜻깊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최남단인 목포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이르크츠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서 다시 대한민국 목포로 돌아가는 대장정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은 전라남도 고등학교에 있는 1학년 84명 학생으로 한 한교에서 하나씩 선발했다. 총 참여 인원은 110명 정도 된다.

    우리가 하는 프로그램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모스크바까지  9288km를 달리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알게 되고 우리가 가야할 통일의 길을 생각해 보고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걸로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학생은 물론 러시아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서 상호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좀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갈구하는 인재들로 성장하리라고 생각한다.»

    기차여행 외에도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비행기를 타게 된다. 또 일부 여행코스에서는 선박여행도 계획돼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운송로를 경험하면서 한국 아이들은 거대한 대국인 러시아 강, 해변 등 자연풍경에 흠뻑 빠지며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하게 될거다. 스푸트니코프 뉴스통신사는 향후 한국 아이들이 러시아를 둘러본 소감과 인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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