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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인의 인명 앗아간 오호츠크해 러시아 어선 침몰사… 한국 회사 연관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57인의 인명 앗아간 오호츠크해 러시아 어선 침몰사… 한국 회사 연관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 AFP 2017/ ShipSpotting.com/Patalavaca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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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오호츠크 해에서 발생한 '달니 보스토크(극동)' 러시아 어선 침몰사로 타고 있던 선원중 사고후 사망자까지 포함해 약 절반 가량이 사망했다고 오늘 블라디미르 마르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이 성명했다.

    성명 내용에 따르면 선박에 전체 110개의 구명조끼가 있었고 어선이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서 출항할 당시 선박내 68명이 타고 있었으나 해상에서 한국배에서 러시아 어선으로 64명 정도가 옮겨탔다. 대부분 미얀마 사람들이었다.

    다시 말해 구명 조끼 수가 전체 사람 수보다 적었다. 미얀마 사람들은 자격이 갖추어지지 않은 근로자들이었다. 또 사건 조사 과정에서 한국의 한 회사가 불법 해외 노동자들을 러시아 선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으로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급여는 적었으며 러시아 노동자들 급여 또한 마찬가지였다. 또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번 사고 원인을 선주와 선장의 행위에 두고 있다. 다시 말해 근로자 고용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 법원은 알렉세이 바신 '마겔란' 회사 부대표를 구금했다. 이전에 또 한명의 회사 부대표와 선장을 가택연금시켰다. 회사 대표는 현재 수색중인 가운데 한국에 잠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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