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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날' 맞이한 모스크바 시위 현장... 현재까지 400명 이상 체포

    '러시아의 날' 맞이해 전국 시위 물결... "현재까지 모스크바만 400명 이상 체포"

    © AP Photo/ Evgeny Fel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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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2일 모스크바 시당국과의 합의로 '사하로프 대로'에서 열기로 한 '반부패 캠페인' 장소가 '트베르스카야 거리'로 급회전됐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유명 야권 수장인 알렉세이 나발리니는 시위 무대장치와 음향장치가 설치되지 못해 장소를 급변경하게 됐다면서 "모스크바 시청에서 무대장치 설치 담당 회사들에 전화로 압력을 넣어 야권 시위행사를 위한 무대장치 설치 작업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6월 12일은 '러시아의 날'이다. 이날 휴일을 맞아 모스크바 시민들은 시장 부인 뇌물 사건을 포함해 '반부패 캠페인' 시위 행렬에 대거 참여했다. 이날 모스크바 시위는 알렉세이 나발리니 야권 수장이 맡았다.

    오늘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부 칼리닌그라드까지 러시아 전체 지역에서 '반부패 캠페인' 시위가 대대적으로 일어났다. 이 장면을 러시아 언론 메두자가 실시 생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모스크바만 현지 시간 17시 기준으로 400 여명이 넘게 체포됐다. 체포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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