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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국과 싸울 준비 됐나?

    북한... 중국과 싸울 준비 됐나?

    © AP Photo/ Ng Han Guan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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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조선(북한)은 중국과 미국이 유엔에서 '전횡'과 '독선'을 부린다면서 중국과 미국이 주도해 '의도적으로 섞어 만든' 유엔 결의안에 반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6월 9일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정부가 국제무대를 통해 중국을 비난하는 발언은 아마 처음일 것이다. 이에 앞서 대중국 비난 발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간간히 들리곤 했다. 가장 과격한 대중국 비난 발언은 5월 4일에 있었다. 이날 중국 주요 언론사들은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대해 '북한 핵군대가 중국 국익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대응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중국이 북한의 인내를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며 미국의 대중 압력 강화 시도에 동조하기보다는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극동연구소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군사전문가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과 북한간 일종의 상호 견제, 비난하는 발언이 오가지만, 중국의 대북 압력은 일정한 경계를 갖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중국을 상대로 독설을 말하기 시작했지만 이것은 상황이 과격하게 변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의 전시 효과 속에 상황은 과격하게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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