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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봉호 도착 전 러 특수부대 여객선 터미널 봉쇄... 왜?

    만경봉호 도착 특수부대 여객선 터미널 봉쇄... 왜?

    © Sputnik/ Semen Apas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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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밤(현지시간) 중국 관광객 등 40여 명을 태우고 조선(북한) 나진항에서 출발, 블라디보스토크 여객선 터미널에 만경봉호가 도착하기 전 러시아 특수부대가 출동해 여객선 터미널을 봉쇄해 한동안 소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티 연해주' 따르면 18일 6시경 러시아 특수부대가 터미널을 봉쇄하고 여객선에 타고 있던 기자 및 승객들은 터미널 저층을 통해 터미널에서 나가야 했다. 당시 특수부대 대원들은 대테러 연습 중이라며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경봉호의 블라디보스토크 첫 입항은 큰 관심을 모았으며 승객들 및 기자들은 8시 입항 예정인 만경봉 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만경봉호는 최대 20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며 최대 화물 적재 용량은 1500t이다. 나진-블라디보스토크 구간 여객 운임은 선실 종류에 따라 1인당 600~750 위안(약 9만8000~12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만경봉호는 앞으로 주 1회 운항될 예정이며, 승객 대부분은 중국인 관광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 200명에 최대 150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만경봉호는 1992년 건조됐다. 이후 2000년대 중반까지 북한 원산과 일본 니가타(新潟) 노선을 운항했다.

    러시아 해운회사 인베스트스트로이트레스트의 미하일 흐멜 부사장은 "중국 관광업체들은 이미 우리 화객선 서비스가 포함된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북한을 거쳐 러시아로 수출되거나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수출되는 생필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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