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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러 특사 '송영길 의원' 내정... 푸틴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 눈길

    대통령, 특사 '송영길 의원' 내정... 푸틴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 눈길

    © AP Photo/ Ahn Young-joon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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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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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신 외교라인 구축을 위해 미,중,일,러 주변 4개국에 보낼 특사단을 내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러시아 특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러시아 사회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정상회담을 끝으로 최근 사드배치를 두고 중국과의 갈등도 맞물리며 한러 관계 또한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태였다.

    취임과 즉시 문 대통령의 발빠른 특사 카드가 한러 양국관계의 새로운 분기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당내 러시아와 인연이 깊은 송의원을 러시아 특사로 점찍은 것은 앞으로 한러 관계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는 여론의 목소리이다.

    송의원은 인천시장 시절 2013년 2월 한러 친선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크렘믈린에서 대통령 훈장을 직접 친수하며 푸틴 대통령과는 각별한 인연이 갖고 있다.

    당시 외국인으로써 대통령이 직접 초청하여 크레믈린에서 훈장을 수여한 경우는, 사실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러시아 사회에서 남다른 관심을 받았었다.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이 방한했을때 또한 당시 송시장과 깊은 우의를 과시하며 한국사회를 놀라게 한적이 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빡빡한 방한 일정속에서도 출국일정을 변경하면서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을 방문해 러시아 순양함 바랴그호 추모비에 헌화하고 이어 송 시장과 문화교류사업 논의를 마치고 바로 출국했었다.

    송 의원은 사드배치와 관련 "러시아,중국과 협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러시아와 새로운 관계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위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요즘이다. 송영길 특사카드가 소통의 힘을 발휘해 멈춰있는 양국관계 개선의 도화선으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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