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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시리아서 '이들리브 화학무기 사건'과 같은 선동조짐 감지

    라브로프 외무장관 "시리아서 '이들리브 화학무기 사건'과 같은 선동조짐 감지"

    © AFP 2017/ Al-Maarra Today/Ghaith Omran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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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리아에서 이들리브 화학무기 사건과 유사하게 바샤르 아사드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하는 선동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이 주장했다.

    "최근 도발을 일으키려는 시도를 감지하고 있다. 4월 4일 이들리브에서 화학독물질 사건과 유사한 선동조짐이 감지된다. 당시 사건 이후 미국은 불법으로 시리아 공군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즉시 대화를 통한 해결이 아니라, 아사드 정권을 전복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고 기자회견에서 장관은 말했다. 

    서방이 지지하고 있는 반군측은 화학무기 공습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사린가스가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리아국가연합(SNC)은 이번 공격으로 8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참사는 2013년 8월 다마스쿠스 동부 외곽 도시인 구타에서 발생한 독가스 공격에 이은 참극이다. 시리아 내전 발발 2년6개월 만인 2013년 독가스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13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었다.

    앞서 6일 밤 (현지시간) 미군이 지중해 동부해상에 있는 해군 구축함 포터함과 로스함에서 시리아 중부의 홈스 인근의 알샤이라트 공군 비행장을 향해 약 60∼70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은 알샤이라트 비행장이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한 시리아 전투기들이 이륙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비행장의 전투기, 활주로, 유류 보급소가 공격 대상이었다. 탈랄 바라지 홈스 주지사에 따르면 미군의 폭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으며 공군기지 인근 마을에서도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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