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8 2017년 04월 28일
평양+ 12°C
서울+ 11°C
    미국 펜스 부통령, 문재인·안철수 후보 면담 요청 거절

    "미국 펜스 부통령, 문재인·안철수 후보 면담 요청 거절"

    © REUTERS/ Kim Hong-Ji
    정치
    단축 URL 만들기
    0 22212

    16일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백악관 외교정책 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시 로긴 WP 칼럼니스트에 따르면 펜스 대통령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비칠까 봐 두 후보의 면담 요청을 거절했으며, "우리는 누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든 그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이 고문은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의 차기 대선 결과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북정책이 좌절할 가능성도 있다고 WP는 우려했다.

    펜스 부통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강경한 발언을 했다. 하지만 조기 대선으로 인해 황 권한대행의 임기가 다음 달이면 끝난다는 사실은 누구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WP는 꼬집었다.

    WP는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모두 역대 가장 친미적인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대통령과는 다르다며, 이들의 대북정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Facebook

    페이스북에서도 스푸트니크 코리아 를 구독하시고, 가장 먼저 흥미로운 뉴스를 알아보세요. '좋아요'를 클릭하신 이후 지인과 공유하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독자님들의 의견은 저희 사이트 발전에 밑거름이 됩니다.

    키워드
    한국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