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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美부통령, 오바마 '전략적 인내 정책' 폐기 거듭 확인

    펜스 美부통령, 오바마 '전략적 인내 정책' 폐기 거듭 확인

    © AP Photo/ The Philadelphia Inquirer / David Swanson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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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인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를 폐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 남북 대치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CNN과 한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 핵 프로그램 발전, 이번 주 또 한 번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은 전략적 인내가 명백히 실패했음을 확인해준다"면서 "대통령은 실패한 전략적 인내 정책을 폐기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배가할 것"이라며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중국 정부에 대해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는 몇 가지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지만, 더 많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서도 "미국과 동맹국이 이 지역과 자국민의 안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는 점에서 북한 국민은 실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도 휴전선(DMZ)을 '자유의 최전선(frontier of freedom)'이라고 다시 한 번 표현하면서 "60년 넘게 미군과 한국군은 DMZ에서 자유를 지켜왔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보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대북) 압박을 위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뿐 아니라 중국까지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모든 자원을 결집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자 솔직한 기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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