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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제재로 북 고려항공, 러 아에로플로트 티켓 판매 중지

    대북제재로 "고려항공", "아에로플로트" 티켓 판매 중지

    © AFP 2017/ Miguel Med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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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북한) 고려항공이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의 항공편 '베이징-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행 티켓 판매를 중지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발사로 인한 대북 국제제재 때문에 금융권을 비롯해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오늘 평양에 소재한 고려항공 대변인이 러시아 언론에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을 상대로 적대적인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에 가혹한 금융제한조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 항공사가 아에로플로트를 비롯해 여타 해외항공사를 상대로 티켓 판매권이 중지됐기 때문에 북한은 상당량의 외화벌이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전까지 북한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및 여타 국제기관들은 고려항공에서 '베이징-모스크바'행,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행 항공 티켓을 예약해 구입해왔다.

    현재 러시아 항공지사가 부재한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로는 없기 때문에 러시아인이 모스크바나 러시아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평양에서 고려항공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나 베이징에 들러 그곳에서 환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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