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 2017년 05월 23일
평양+ 18°C
서울+ 24°C
    김정남살해 인니여성, 北남성에 노동자 2개월 월급 보수로 받아

    김정남살해 인니여성, 北남성에 노동자 2개월 월급 보수로 받아

    © REUTERS/ CCTV
    정치
    단축 URL 만들기
    김정남 피살 (110)
    1461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사건의 용의자인 인도네시아인 여성 시티 아이샤(25)가 사건 전날 북한 남성에게서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사건 전날인 지난달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호텔에서 남녀 7명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한 자리에서 '찬'이라고 불리는 남성에게 600달러(약 69만3천원)의 돈을 보수로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을 인용하여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600달러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고졸 최저월급의 2.4배에 달하는 돈이다. 아사히신문은 '찬'이라는 남성이 사건 직전까지 시티 아이샤와 같이 다니다 사건 후 북한으로 귀국한 북한 국적의 홍성학(32)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시티 아이샤는 1~2월 홍성학 등과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에서 10회에 걸쳐 '장난 비디오' 촬영을 연습할 때도 1회에 100~200달러의 보수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시티 아이샤가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금전면에서 북한 남성들에게 허점을 잡혔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슈
    김정남 피살 (110)
    키워드
    말레이시아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