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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 안보보좌관, 러시아 여대생과 접촉했다

    트럼프 안보보좌관, 러시아 여대생과 접촉했다

    © AP Photo/ Carolyn Kaster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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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가안보 보좌관 마이클 플린이 2014년 미 국방부 정보관리국 국장으로 재직 당시, 영국 캠브리지 안보 세미나에서 러시아 여대생과 대화를 나눈 사실을 펜타곤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토요일 Wall Street Journal지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4년 2월 캠브리지 안보 세미나에서 플린은 러시아 여학생을 만났다. 신문은 이 기간 플린은 미 국방부 정보관리국장직을 맡고 있었고, 러시아와 영국 시민권을 가진 여대생은 러시아 특수팀 역사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플린이 (러시아 학생과의) 접촉을 국방부 대표부에 알렸다는 기록이 없다"고 당시 상황을 잘 알고있는 전 미 고위급 간부의 제보를 인용해 신문은 전했다. 제보자는 정보관리국장으로서 플린은 외국인들과의 모든 접촉을 보고하고, 특히 '러시아와 같은 비우호 국가'와의 접촉을 보고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플린 대변인인 프라이스 플로이드는 만남의 사실을 인정했지만, 만남은 우연이었다고 전했다.

    "플린과 러시아 여성 간 접촉이 우연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플로이드는 언급했다.

    러시아 상원의원 알렉세이 푸시코프는 펜타곤에 보고하지 않은 러시아 여대생과의 접촉으로 전 미 국가안보 고문인 마이클 플린을 비난하는 것은 신종 편집증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은퇴한 플린을 러시아 여성과 접촉했고, 그녀와 일정한 만남으로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로 비난하고 있다. 신종 편집증이다"라고 푸시코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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