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2017년 02월 27일
평양+ 8°C
서울+ 7°C
    중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날 북한산 석탄 1만6천t '퇴짜'

    중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날 북한산 석탄 1만6천t '퇴짜'

    © AP Photo/ Ng Han Guan
    정치
    단축 URL 만들기
    0 7511

    중국이 조선(북한)이 탄도 미사일 도발을 단행한 다음 날 대규모 북한산 석탄에 대해 퇴짜를 놓고 북한에 돌려보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볼 때 최근 중국의 북한산 석탄에 대한 통관 검사가 대폭 강화된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산 석탄 거부로 불만을 표시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5일 중국 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는 지난 13일 북한산 석탄 1만6천296t에 대해 수은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반송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원저우 세관은 조만간 이 석탄을 북한 남포항으로 돌려 보낼 예정이다.

    이번에 반송된 물량은 100만 달러(한화 11억4천여만원) 어치로 '달러벌이'에 혈안이 된 북한에는 큰돈이다.

    문제가 된 북한산 석탄은 지난해 10월 원저우에 반입됐으며 원저우 검사검역국이 검사를 벌인 결과 최근 강화된 석탄 질량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키워드
    중국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