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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선 유력후보 피용, 이민 쿼터제 제안

    프랑스 대선 유력후보 피용, "이민 쿼터제 제안"

    © REUTERS/ Philippe Wojazer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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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반이민 물결이 거세지는 가운데 프랑스 유력 대선 후보인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이민자 수를 제한하기 위해 쿼터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도 우파 야당인 공화당의 피용 후보는 11일(현지시간) 니스에서 한 연설에서 "비유럽 국적자에게는 이민자 쿼터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피용은 "프랑스는 관대한 국가이지만 한계가 있다"면서 "누가 프랑스에 살지 결정하고 외국인들이 프랑스의 규칙과 관습을 받아들이도록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오는 4∼5월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에서는 이민과 치안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힌다.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꼽히는 피용의 이런 발언은 이민자 억제와 과격 이슬람 강경 대응을 주장하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으로부터 유권자들을 되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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