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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60%... 민간인 희생자 발생해도 '드론' 이용 찬성

    미국인 60%... 민간인 희생자 발생해도 '드론' 이용 찬성

    © AP Photo/ Kirsty Wigglesworth, File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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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약 60%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할지라도 파키스탄, 소말리, 예멘 무장세력을 상대로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를 이용하는데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에 거주하는 약 2천 여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대화를 통해 실시된 가운데 응답자 절반 가량인 48%는 드론이 죄없는 민간인의 생명에 위협이 된다며 우려감을 표명했다.

    10명 중 3명 만이 미국 드론의 공격에 무장세력이 대응보복할 수 있을 거라고 답했고 24%는 드론 이용이 미국의 명성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자히다 히나 파키스탄 유명 인권운동가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절대적으로 드론 이용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여자, 아이들은 물론 민간인 희생자가 다수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에 참여한 미국인 60% 가 민간인 희생자 발생 정황을 몰라서 ‘드론' 이용을 지지했을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그들은 알면서도 드론을 이용하는 것이 테러 척결의 최고 수단으로 생각하지만, 드론으로 인해 초래되는 비인간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론은 오히려 증오를 강화시키고 분노를 상승시킬 뿐이라며 ‘글로벌 악'에 대처하기 위한 다른 대안을 찾는 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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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워싱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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