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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제 이견 땜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일정 취소

    역사 문제 이견 땜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일정 취소

    © REUTERS/ Kacper Pem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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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사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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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내정돼 있던 표트르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선에서 승리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새 대통령과의 회담이 취소됐다고 폴란드 PAP 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두다 폴란드 새 대통령의 측근 소식통은 빡빡한 대선 일정과 또 아직까지 유럽의회 의원직에 있기 때문에 브뤼셀행이 필요해서 이번 회동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다, 포로셴코 회동 결렬의 진짜 원인은 역사 문제에 대한 이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알렉세이 푸시코프 러시아 하원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트위터에 "두다 현 대통령은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전 대통령과 달리 2차 세계대전시 우크라이나 반란군을 신봉하는 성향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우크라이나 반란군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단체를 대표하는 군부대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파시스트와 결탁해 소비에트, 폴란드 유격대와 싸웠다.

    2015년 4월 9일 우크라이나 '라다' 의회는 우크라이나 반란군을 '우크라이나 독립투사'로 인정, 국가 혜택 수혜자로 결정하는 법안을 책정했다. 5월 15일 관련 법안에 포로셴코 대통령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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