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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장관, 이라크 군대… IS와의 '전투 의지' 없어

    미국 국방장관, 이라크 군대… IS와의 '전투 의지' 없어

    © REUTERS/ Jonathan Er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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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최근 이슬람국가(IS) 승전에 대한 책임을 이라크 군대에 무는 성명안을 발표했다. IS가 국경선을 지나는 통과 지점을 장악하며 수백 명의 시민을 사살한 소식이 전해지며 이 같은 성명문이 지난 일요일 울려퍼졌다.

    지난 일요일 IS가 장악한 알 왈리드 국경선 통과 지점에서 현재 이라크 군부대가 재편성, 강화되고 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애쉬튼 카터 미 국방장관은 IS 침공에 대한 이라크군의 대응 자세를 비난했다.

    1주 전 IS에 의해 라마디가 장악된 상황은 이라크 군대의 '전투 의지'가 없다는 보여주고 있다며 "미군이 군사 준비와 실탄을 장전해 줄 수는 있어도 ‘전투 의지'까지 심어줄 순 없다"고 강조했다.

    애쉬튼 카터 장관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된 이후 이라크 의회 군사안보위원회의 하킴 알-자밀리 위원장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 국방장관의 비난 내용에 대해 '비현실적이며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하며 미국 정부는 워싱턴이 이라크 군대에 제공한 '성능 좋은 무기, 탄환 및 공중 지원 등' 무능력에 대한 책임을 이라크에 덮어 씌우고 있다고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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