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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러시아가 주문한 '미스트랄급' 상륙함, 중국 손에 들어갈까 조바심

    미국 러시아가 주문한 '미스트랄급' 상륙함, 중국 손에 들어갈까 조바심

    © Sputnik/ Grigorij Syso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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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이 프랑스 군함이 중국 손에 들어갈까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더 디플로맷' 잡지가 논평했다. 프랑스 상륙함이 중국 손에 들어가게 되면 아시아 힘의 균형에 본질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프랑스 미스트랄급 상륙함 2대를 러시아가 구입한다는 소식에도 심각한 우려감을 표명했었다. 그 상황이 이제 베이징과 맞물려 재현되고 있다고 잡지는 논평했다. 최근 프랑스가 러시아를 위해 제작한 미스트랄급 선박을 중국에 팔지 모른다는 기사가 났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베이징에 닿기 전에 미스트랄급을 시장에서 빼낼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만일 중국이 선박을 구입하면 향후 아시아 판도가 크게 바뀔 거라고 전망했다.

    '더 디플로맷' 잡지는 중국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얘기한다. 1989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발생한 학생 시위를 당시 중국 정부가 유혈 진압한 것과 관련해 엠바고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측이 이를 문제삼게 될 경우 미스트랄급이 중국으로 넘어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잡지는 중국이 미스트랄급을 시장에서 구입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바로 이 때문에 미국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 2014년에도 미국은 러시아에 프랑스 선박이 넘어갈까 조바심을 냈었다.

    한편, 미스트랄급 상륙함은 러시아 해군에 배치된 Ka-27 용도에 맞도록 제작됐다고 잡지는 강조했다. 중국 역시 Ka-27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화시킨 Ka-28도 있다. 따라서 중국이 선박을 구입할 경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베이징은 미스트랄급 선박에 대잠전 플랫폼을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미스트랄급 선박은 수륙양용 강습상륙함이다. 군부대원들을 상륙시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헬기 수송은 물론 여러 군사력을 통제하는 작전센터와 군병원 시설을 갖춘 다용도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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