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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일제사격

    일본의 역사교과서…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일제사격

    © Photo: zh.wikipedia.org / 쿠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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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다케시마)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만든 새 역사교과서에는 한국 국회를 역사 도발과 왜곡을 일삼고 있는 집단으로 비난되어 있다. 지난 4월 14일 한국 국회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소유권 주장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울의 이러한 행보는 일본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가 항의한 내용을 수용하지 않은 이후 이루어졌다.

    독도문제를 둘러싸고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 내용이 공개된 4월 6일 서울, 도쿄간 새로운 외교 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서울의 움직임이 항의와 결의안 채택에 그치지 않을거라고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한국관련 러시아 전문가는 분석했다. 러시아 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한국인들은 일본의 신 교과서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교과서에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범죄 행위 내용과 독도를 일본땅이라 주장하는 내용을 부각하라는 총리의 지시가 반영됐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체적으로 양국가 모두 민족주의 기운을 내뿜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국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도쿄는 오래전 이미 전쟁으로 인한 빚을 청산했다며 더 이상의 참회는 필요하지 않다고 성명한다. 역사적 기억 문제는 이제 독도 문제로 옮아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해 서울측 비난의 강도는 더욱 거세질 걸로 예상된다.»

    4월 6일 공개된 일본의 새로운 교과서에는 처음으로 센카쿠(댜오위다오) 열도를 일본 영토에 포함시켰다. 물론 이 사실은 중국을 분노케했다. 이와 관련해 4월 14일 중국 신화통신은 마라타 타다이오쉬 요코하마국립대 명예교수의 논문을 조명했다. 그 논문에는 일본이 1885년부터 불법으로 중국의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를 점령했다고 자세히 묘사돼 있다.

    일본 명예 교수는 논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주장에 강한 의심을 내비쳤다. 알렉산드르 라린 중국관련 러시아 전문가는 70주년 승전 기념일에 가까워질수록 베이징이 도쿄와 논쟁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러시아 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지금 중국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대해 어느때보다도 크게 힘주어 비난하고 있다. 승전 기념 행사 전까지 일본 정부와 일본군의 이러한 행보는 중국의 특별한 관심과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시아는 지금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각 국가마다 특색있게 준비하고 있다. 동중국해를 둘러싼 새로운 분쟁은 이 준비 과정이 반영된 형태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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