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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활기찬 평양의 모습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활기찬 평양의 모습

    © Photo: Vladimir Khrusta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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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북한)이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조선(북한)을 방문한 ‘라이프보트 재단(Lifeboat Foundation)' 소속 북한 군사전문가인 블라디미르 흐루스탈료프는 "자신이 바라본 평양의 모습은 쾌적하고 조금은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평양에는 건물 사이사이 도시 정비 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식수가 들어서고 있다. 또한 도시의 실제 모습은 예전보다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흐루스탈료프는 북한의 신도시인 여명과 미래에 있는 아파트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됐다. 그는 "가는 곳곳마다에서 사람들의 살고 있는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놀이터에서는 흥겹게 노는 할머니와 아이들이 있었고 카펫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여러 종류의 물건들도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도시에 있는 아파트는 외관상 쾌적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아파트의 크기에 비해 전기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여러가지 문제들도 눈에 띄었다"고 지적했다.

    저녁에 길거리는 매우 어두웠는데 이는 전력을 아끼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던 그의 한 동료의 말에 따르면 이런 상황들은 몇 년 전보다는 개선됐다. 흐루스탈료프는 "공공서비스 등이 개선돼 도시가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다"면서 "현재 평양은 공사가 한창이며 생활 환경이 적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명 거리
    © Photo: Vladimir Khrustalev
    여명 거리

    그는 이어 "북한은 군사력 뿐만이 아니라 민간 부분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면서 빌딩들의 야외 조명 덕분에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었다고 상기했다. 그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북한 주민들이었으며 평양의 젊은 여성들이 간직한 아름다움은 마치 꽃밭을 보는 것 같았다고 흐루스탈료프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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