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2017년 03월 30일
평양+ 3°C
서울+ 5°C
    러 전문가 틸러슨의 북한 심리공격 언급

    전문가 "틸러슨의 북한 심리공격" 언급

    © AP Photo/ Jon Gambrell
    오피니언
    단축 URL 만들기
    0 26721

    북핵 문제의 군사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성명은 미국의 실제 계획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 산하 한국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예브게니 김이 전했다.

    실제로 이것은 미국 조건하에 북한을 직접적인 협상으로 끌어내려는 심리공격이라고 전문가는 언급했다.

    김연구원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무부의 성명이 북한을 놀래키기 위한 상징적인 성격을 띤다고 생각한다. 틸러슨이 이런 호전적인 언급을 한 뒤, 트럼프는 북한이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고, 북한과의 협상에서 권력자 입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하며 "또 다른 문제는 대북관계에서 이러한 방법이 미국이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북한의 군사 잠재력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있는 가정은 굉장히 잘못돼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군사예산이 최대 60억 달러라는 것을 알고있고, 북한이 자신들에 비해 군사예산이 100배 이상 되는 미국과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있다"고 김연구원은 전했다.

    한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3월 17일 발표했다.

    또 미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을 지속하는데 더 이상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발언했다.

    키워드
    미국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Facebook 계정으로 댓글달기Sputnik 계정으로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