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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해마다 변모하는 국제전람회 효과

    북한, 해마다 변모하는 국제상품전람회 효과

    © AP Photo/ Jon Chol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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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에서 제 18차 국제전람회가 열리고 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이 전람회는 상품, 기술 교환을 포함해 타국가들과의 경제관계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외, 북한 정부는 새로운 세계시장 진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 러시아, 중국을 비롯해 타국가에서 300개 이상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중 중국 기업들이 전과 같이 선전하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북한이 주최하는 국제상품전람회 참석 기업 수가 증가하며 서서히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러시아와의 협력사업 증가현상이 눈에 띄일만하다. 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전날 북·러 경제무역·과학기술 공동위원회가 열렸다. 러시아측에서 6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반 톤키흐 극동개발부 직접투자유치, 수출지원, 대외경제활동국 국장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북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상승했다. 인프라망 구축 같은 대규모 사업뿐 아니라, 현재 러시아 중소기업들이 북한과의 협력사업에 관심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농경 작물 수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바롭스크 지역의 경우 북한 농작물 다량 수입을 계획하고 있다. 물론 전력사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의 경우 대규모 인프라망 건설 계획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종종 북한의 지불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나, 나선 경제특구의 경우 북한 기업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 기업들도 활동하고 있다.»

    나선 경제특구는 오늘날 지불능력을 갖췄다. 세계 가격으로 전력을 매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이반 톤키흐는 결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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