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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시스트 승전 진실을 지키는 법

    파시스트 승전 진실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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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히틀러 연대에 동참해 여러 전선에서 싸웠던 동맹국들이 70주년 승전 기념일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러시아를 상대로 정보 모함은 그치지 않고 있다”고 귤나라 마메드자데 아제르바이잔 기자가 논평했다.

    거시적 관점에서 러시아에 모함을 가하는 일은 세계 전쟁에서 승리한 모든 국가들의 공훈을 평가절하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두 형제 슬라브족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5월 9일 모스크바 행사 참석, 불참석 문제는 오늘날 러시아를 압박하는 일련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초청된 68명의 정상중 30명 정도의 정상들만이 참석을 확인했다. 독립국가연합국 정상들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인도, 몽골,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슬로바키아, 그리스, 키프로스 대통령들이 참석 의사를 확인했다.

    한편, 초빙된 정상중 일부는 이념적 이유를 들어 혹은 워싱턴을 의식해 5월 9일 모스크바 행사 불참을 공식 성명했다. 이는 결국 지구촌 가치와 소비에트 전우들를 포함해 함께 싸웠던 전우들의 기억에 도전장을 내미는 행보다.

    하지만, 러시아 고립을 목적으로 서방연합이 주도하는 '5월의 책동'이 과연 모스크바에 운명적 영향력을 미칠지 의문이다. 러시아는 포스트소비에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영국, 프랑스군이 승리에 공헌한 업적을 부정하지 않는다.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최소화시킨 조건에서 서방이 현대 지정학적 과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인도적 관점에서 종종 흉한 형태로 내비치며 신나치주의 사상으로 충전된 새로운 도전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서방은 소비에트군이 전쟁에서 이룬 업적을 낮게 평가하며 스스로의 공훈 부풀리기에 여념 없다. 무엇보다도 젊은세대를 겨냥해 헐리우드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도 제작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인 43%가 파시즘에서 유럽 해방의 1등 공신을 미군으로 꼽은 ICM 리서치 조사는 서방 자체 선전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소비에트군의 공훈에 손을 들어준 유럽인  비율은 13%에 그쳤다.

    현 세대는 전쟁에 대한 진실을 수호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심리전, 정보전이 현대 여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대답하기 곤란하다. 역사적, 정신적으로 연결된 러시아인들과 포스트소비에트국 국민들은 정기적으로 정보 공격에 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정보 모함을 포함한 서방의 도전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역사적 공정성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에 대한 진실을 지켜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정말이지 소비에트군은 세계대전의 무게를 감당했다. 인류 기억에서 쓸어버리기에 2700 만 명의 희생은 너무 큰 수치다.

    4월 28일 모스크바 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대조국전쟁 포럼에서 대조국전쟁 전우들이 모여 "그들이 승전의 후계자"라며 "구소련시 함께한 전 공화국 여러 세대를 대표하는 그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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