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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중국과의 전쟁 대비?

    일본군… 중국과의 전쟁 대비?

    © REUTERS/ Kim Ky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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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방부가 신속한 반격을 위해 동중국해 미야코, 이시가키 섬지역에 대함미사일과 600 명의 군인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과의 관계 긴장이 심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빅토르 파블랴텐코 러시아 동방학자가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미야코, 이시가키를 포함해 수비대를 배치하는 군사계획은 2010년 센카쿠 열도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시점부터 가동되고 있다. 2010년 당시 처음으로 중국 선장이 체포됐고 나호 재판으로 넘겨졌다. 그때부터 일본 국방부는 멀리 위치한 열도 안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오키나와 군도 남서 그룹을 포함해 일본 주변의 모든 섬지역을 포함시켰다. 미야코, 이시가키에 수비대를 배치하는 문제는 결국 현존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국이 보기에 일본의 군사정책은 외관상 멀리 위치한 섬지역의 안보 강화로 비춰질 것이다.

    최근까지 안보문제는 별도로 일본해안수비 군함으로 유지해왔다. 상비병력은 없었다. 그런데 이제 일본은 태평양 동중국해에서 나온 미야코, 이시가키을 상비병력 배치 지역으로 결정했다.

    미야코, 이시가키는 중국인들이 줄곧 이용하는 국제 운송로가 통과하는 수역이다. 이외, 센카쿠 열도 안보를 지키기에 매우 적당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자칫, 외견상 중국을 견제한 행동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일본의 이같은 정책은 실질적으로 중국이 센카쿠 열도권을 주장하는데 방해하려는 계획이 엿보인다고 러시아 전문가는 분석했다:

    «센카쿠 열도 분쟁 문제를 둘러싸고 이제는 미사일 배치 얘기가 들린다. 무기 이용 유혹은 매혹적이다. 언제나 그 가능성은 있다. 수년 전 중국은 레이다로 일본 군함의 대함미사일을 포획한 적 있다. 이제 미사일 발사도 예상된다.»

    현재 미사일 사용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과 중국 관계는 2개의 바퀴로 발전하고 있다. 하나는 안보 경쟁이며 다른 하나는 정치적 대화다. 정치적 대화만이 양국가간 긴장도를 낮출 수 있다.

    모든 것은 정치적 의지에 달려 있다. 중국은 일본의 행보에 대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안보 차원으로 여기며 무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참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빅토르 파블랴텐코 러시아 전문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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