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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문명화에서 제 3세계로 향하는 우크라이나 현상

    유럽 문명에서 3세계로 곤두박질 하는 우크라이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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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야당 정치인과 기자, 작가의 죽음과 민족주의자들을 강화시키고 반소련이 아니라 반러시아적인 법률 채택과 관련된 이야기다.

    문명화된 유럽 국가가 정치적 살인, 언론 자유 탄압, 불합리한 본능에 사로잡혀 문명적인 도덕 규범을 파괴하는 등 제 3세계로 전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텔레비젼 방송은 ‘침략의 공범’이라며 안티러시아를 외치는 발언이나 주제로 가득하다. 그리고 기사의 주제들과 각각의 방송들은 서방 세계를 표적으로 한 발신적 성격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방송은 우크라이나 당국에 ‘철저한 조사’와 ‘친러시아 세력에 대한 조치’, ‘다섯번째 열’ 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며 끝난다. 문제는 정부의 견해와 국가 이데올로기가 옳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다섯번째 열’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치분석가 안드레이 핀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회에는 증오의 문화가 형성됐다. 증오의 문화서부터 테러의 문화까지는 반걸음 정도다. 타인에 대한 증오와 비관용의 분위기는 필연적으로 희생이 따른다.

    신정부는 아직 ‘맹아 상태’였던 2014년 2월과 3월 폭력이라는 이름의 ‘요물’을 풀어놨다. 당시 텔레비젼을 비롯해 인터넷, 대중매체들은 극단주의자들이 마을과 도시 광장 한가운데를 사슬로 묶고 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정부 대표와 최고의회 의원등을 휴지통으로 던져 버리는 것을 방영하며 흥겨워했다. 민족주의자들이 가지고 있는 목록에 없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후보들에 밀가루를 뿌렸으며. 방송 출연이 예정돼 있는 방송국 입구 근처에서 녹색 사료를 붓는 등 모욕했다. 

    이 모든 것들은 ‘평등’과 ‘민주주의’를 위한 작은 장난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후에는 살인 게임이 벌어졌다. 안드레이 핀코는 역사에 있어 폭력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본인도 빠르든, 늦든 자신도 그 폭력의 희생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키예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야당이 아니라는 현재 정권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공격에 대한 전조라고 지적했다. 

    사회 학자 안드레이 조로타예프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도덕적, 심리적인 측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만약 우크라이나가 제3세계를 향해 경제적으로 곤두박질 친다면 정치적으로도 무너져내리게 돼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3세계’란  언론의 자유와 반체재 인사가 탄압당하고 인권이 유린되며 정치적 살인이 일어나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민족주의 단체 승인 법이나 공산주의 금지법, 5월 9일 승전기념일을 축하를 금지하는 법들은 사회 단결을 와해하고 분열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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