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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북한 경제 돕는다

    러시아, 북한 경제 돕는다

    © AP Photo/ Kim Kwang H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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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나진 철도를 이용해 러시아가 사할린에서 북한으로 천연가스를 공급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 실무팀이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진항을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계획안을 협상중이다. 모스크와 평양간의 협상 내용에 서울이 주목하고 있다. 북한 경제를 활성화시키될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한국 기업인들의 관심이 3국 프로젝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연결되는 가스관 건설 계획은 러시아가 작년 5월 북한이 진 부채를 탕감한 이후 추진됐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가스관 건설 협약은 아주 근시일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5월 9일 모스크바 행사에 참석 일정 중 블라디보스토크-하산-나진을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계획 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평양은 가스 발전소를 건설하게 돼 일정 정도 전력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러시아 가스 공급은 북한 기업 활동 안정화를 가져오게 될거라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한반도 경제 전문가는 내다봤다. 러시아 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현재 북한 경제가 특히 전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 북한과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략적 성격을 갖는다. 새롭게 건설될 가스관은 북한의 일부 전력 문제를 해결은 물론 동시에 생산, 운송 인프라 발전을 가져오며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가스관 프로젝트 논의는 1년 이상 걸쳐 진행돼왔다. 현재 구체적 실현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지금 러시아가 추진하는 동방정책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계속해서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러시아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자:

     «러시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는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을 상대로 에너지 공급망을 확대시킬 계획이다.러시아는 이미 나진-하산 철도 연결 사업, 터미널 건설 사업을 완수했다. 이러한 배경은 한국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고 싶은 자극제가 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가 지향하는 '동방으로의 회귀' 경제 프로젝트 연장선에 있다. 앞으로 유사 프로젝트를 통해 아태지역 타국가들도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관련해 전력 부족난을 겪고 있는 도쿄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일본과 연결되는 가스관 건설안에 대해 타진했다.»

    러시아에서 북한, 한국으로 연결되는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는 이미 10년 전 남북관계가 가까웠던 시기에 여러 차례 검토됐었다. 그후 한반도 관계 악화로 이 계획은 무산됐다.

    향후 러시아 가스가 지역 전력난을 해결하고 러시아-북한-한국을 연결하는 3국 프로젝트가 한반도 2개국을 경제적으로 가깝게 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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