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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전문가, “미국... 브릭스 없이 세계경제 살리지 못한다”

    베트남 전문가, “미국... 브릭스 없이 세계경제 살리지 못한다”

    © AP Photo/ Greg Baker,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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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은 세계경제 흐름의 원칙이 미국을 예외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세계 경제 규범을 미국이 만들지 중국을 포함한 타 국가들이 만들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일환에서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무역협정을 체결할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심의중에 있는 국회를 상대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전에 미국 정부는 경제 성공을 이루려면 타국가들이 미국의 경험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또 미국이 타국가 민주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국내 문제 간섭권을 갖는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이제 오바마는 미국의 목표가 세계 제압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모든 방법이 가능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언급한 일은 우연이 아니다. 최근 10년간 계속해서 미국의 GDP는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성장하는 추세로 미국 수준에 근접해 있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미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미국과 유럽연합국이 포함될 대서양횡단파트너십 설립을 발의했다. 워싱턴의 계획은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타국 이익에 상충하고 있다. 타국가들은 미국이 제시한 무역 원칙을 준수할 의사가 이제 없다.

    세계경제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국가들의 공동 참여가 중요하다고 베트남 전문가는 분석했다. 보티트한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경제운영연구소 부소장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의심할 여지 없이 미국과 서방은 세계경제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는 브릭스 국가들의 역할도 무시될 수 없다. 세계경제흐름은 현재 세계경제질서 및 기존의 세계금융기구 (세계무역기구,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의 변혁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미국, 유럽연합뿐 아니라, 이제는 브릭스 참여도 불가피하다. 세계무역투자량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현 시점에서 브릭스 국가들의 참여와 혐력은 매우 요원한 시대로 변모했다.»

    세계경제가 성공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들의 이익, 의견, 가능성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베트남 전문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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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브릭스, 중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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