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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부총리, 달러 전횡 막기 위한 '복수통화' 제안

    러시아 부총리, 달러 전횡 막기 위한 '복수통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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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에서 러시아 대표가 '복수통화' 적용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아시아 시장에 신념을 불어넣는' 포럼에 참석한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수십 년 전에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들은 이미 현실을 반영,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기구들은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것들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옛 도식을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현 세계 경제에 실질적인 손해를 입히고 있다며 미국의 법은 유럽과 아시아 은행에 해를 끼친다고 드보르코비치 부총리는 강조했다.

    러시아 부총리는 계속해서 국제통화기구(IMF) 정책의 개혁과 복수환율제 적용을 제안했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복수환률제로 넘어갈 필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으나, 이것에 국제통화기구가 여러 가지 형태로 훼방을 놓고 있다고 밝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새로운 금융제 개혁 시행에 미국이 여러 가지 형태로 방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세계금융시장에서 달러 외 다른 통화를 더 많이 도용할수록 급변하는 달러나 유로 환율 변동에 덜 불안감을 느끼게 될거라며 이를 위해 세계가 공동으로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수행방법을 찾아 합의 내용을 관철시켜 나가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장기적 비전을 세워 각자의 의무를 실행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중국은 장기적 비전과 일에 대한 준비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안목을 지녔다며 실천의 본보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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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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