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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나진항 거쳐 러시아 가스 한국으로 2차 운송 실행 단계

    북한 나진항, 한국과 러시아를 연결한다

    © AP Photo/ Kim Kwang H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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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부가 북한의 나진 항구를 통해 러시아 석탄을 수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나진항은 러시아와 접경 지역에 위치한 나진선봉 경제특구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나진항을 거쳐 석탄을 수입할 경우 기존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시간이 10-15% 절감된다. 2014년 11월 시험 운송이 이미 실행됐다 당시 4만 톤의 석탄이 러시아에서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운송됐다.

    현재 개성공단을 제외하고 북한과 한국간 관계가 동결된 상황에서 중개 역할을 담당하는 북한에 있어서도 이로운 일이다.

    또한 이 계획은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발의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상응한다. 안드레이 페슌 러시아 동양학자 겸 모스크바고등경제대 전문가의 관련견해를 들어보자:

    «한국 정부가 러시아와의 협력에 기대를 거는 것은 아주 당연한다. 한국 정부는 이 사업에서 더 나아가 철도를 이용해 한국 부산항까지 연결되는 구도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행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착수되면서 철도를 통해 일부 아시아 대륙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보게 된다.

    러시아는 최대 수준으로 본 계획을 확대하길 원한다. 그 경제적 이들이 참가국 모두에게 상당하기 때문이다. 석탄 운송 외에도 상당량의 러시아 가스를 중국 외에도 한국으로 운송하는 사업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러시아 석탄을 나진항을 통해 수입하는 본 프로젝트에 한국측에서는 포스코, 현대해상,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3개사가 참여하고 러시아측에서는 러시아철도 공사와 북한 나진항이 49년 기간으로 설립한 공동기업 '나성콘트란스'가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다리야 토필스카야 러시아청도공사 기업 홍보과 과장은 Sputnik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북한 나진항을 거쳐 한국으로 러시아 석탄 2차 운송이 실행 단계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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