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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러 제재 한러 우주산업협력 막지 못한다

    대러 제재 한러 우주산업협력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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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한국의 원격탐사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РС-20 대륙간 탄도 로켓을 개조한 드네프로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로켓은 러시아 위성 발사 용역 회사인 코스모트라스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방위 산업체 지원으로 러시아 국방부가 제작한 전략 미사일이다. 

    한국의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3A호는 상공에서 성공적으로 로켓과 분리됐다. 

    애초 발사는 3월 12일 계획돼 있었으나 연기됐다. 한국 언론들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 사태 악화로 인한 위성 발사 취소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성공이 한국과 러시아 간 우주산업 협력 발전에 전기가 될 것이라고 콘스탄틴 한국 전문가는 설명한다. 

    “한국은 미국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서방의 대러 제재에 공식적으로 동참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자국의 이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타국의 문제들에 거리를 두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때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가 우주 개발 분야 전망과 관련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발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 드네프르 발사 중단 선언에도 불구하고 코스모르라스 알렉산드르 세르킨 대표는 외국의 위성 발사 이전 체결 건에 대해서는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었다. 이에 대해 이고리 부렌코 러시아 우주국 대변인도 공식 확인했었다.

    2015년 3월 건 외에도 러시아는 한국과 드네프르에 싣어 발사하는 2개의 프로젝트가 남아 있다. 2013년 여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다목적 실용 위성인 아리랑 5호가 발사됐다. 아리랑 5호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원(KARI)이 개발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아리랑 3A호는 앞으로 국방 분야 및 민간 기관이 지정하는 기상, 재난 관리 및 환경모니러링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관계부처 대표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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