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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전 기념 퍼레이드 우크라이나 열어야 한다? 어이없는 우크라이나 전  미국 대사들

    "승전 기념 퍼레이드 우크라이나서 열어야 한다?" 어이없는 우크라이나 미국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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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에 스티븐 피퍼, 존 헤릅스트,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전 미국 대사들의 기고문이 게재됐다. 이들은 기고문을 통해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승전 기념일 행사 보이콧을 주문했고 우크라이나에서 승전 기념 행사가 열려야 한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했다.

    필 버틀러 미국 기자는 이들 전 대사들의 글과 관련해 그들의 생각은 전쟁에서 산화한 소비에트 군을 모독하는 것이며 전쟁에서 살아남은 미군에게 불명예를 안기는 언변이라며 비판했다. 독일 파시스트와의 전쟁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의 명예를 왜곡하는 이들의 해석은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게 버틀러 기자의 생각이다.

    이 기자는 "나는 세 명의 전 우크라이나 미 대사들이 승전 기념일을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들은 적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난 이 같은 이야기를 농담이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 미 대사를 지낸 외교관들은 기고문에 "붉은 광장 연단에 앉아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가담해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군인들의 전우들이 펼치는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없다"고 썼는데 이 내용은 나를 분노하게 했다고 그는 말했다.

    이 기자는 또 "서방국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국으로서 나치 독일과 맞써 싸운 자신의 동맹국에게 경의를 표할 수 없다."는 내용과 관련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영국군과 비교했을 때 러시아는 20배가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유럽은 독일어로 말하지 않으며 거위 걸음으로 걷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러시아 수 천 만 명이 나치즘에 대항해 전쟁을 치렀으며 러시아 인들이 우리의 수백 만 명의 부모들과 조부모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인들이 대조국 전쟁으로 기념하고 있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은 전 세계인들이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피퍼, 존 헤릅스트, 윌리엄 테일러 주 우크라이나미 대사들의 주장에 대해 필 버틀러는 '교육 받지 못한, 정신 이상자들의,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는 이익을 가져다 주기 위한' 글이라며 "정말이지 끔찍하고 불손한, 제 2차세계 대전 당시 나치와의 전쟁에서 희생당한 병사들을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인들은 5월 9일은 세계가 감사와 존경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에 정부 및 국제 기구, 대표 기관의 68명의 수장들을 초청했으며 30여 곳으로부터 초청 수락 의사를 확인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알렸다. 열거하자면 CIS 국가를 비롯해 BRICS, 베트남, 몽골, 유럽 국가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슬로바키아, 그리스, 키프로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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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승전기념행사,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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