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월 2015, 12:51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장 "시리아 반군 지도부 극단주의와 협력 체제로 들어섰다"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장 "시리아 반군 지도부 극단주의와 협력 체제로 들어섰다"

워싱턴에서 열린 '극단주의 대처방안 정상회담'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이 시리아 반군을 지도하는 다수 그룹이 무장단체와 상호협력하는 체제로 들어섰다고 성명했다.

시리아, 이라크에 번지고 있는 지역전의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대처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기자단에 밝혔다:

“현재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국가(IS) 무장단체 편에서 100 여개 국가에서 모여든 2만 여명의 해외 용병들이 싸우고 있다. 다시 말해 이라크 내전에 약 100개 국이 개입된 상황이다. IS를 위해 싸우는 해외 용병 수가 1만 3천 여명에서 2만 명까지 증가했다.”

또 러시아 용병의 경우 현재 이라크전에 1700 여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이 수가 실질적으로 2배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해외 용병들이 테러활동에 가담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국내로 복귀 후 다시는 테러활동에 가담하지 않기 위한 필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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