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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北 지리 파악하는 지리공간정보사령부 창설 계획

    국방부, 지리 파악하는 지리공간정보사령부 창설 계획

    © AP Photo/ Bullit Marq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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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당국이 북한의 지휘부와 핵ㆍ미사일 시설을 신속ㆍ정확하게 타격하기 위해 지리공간정보사령부를 올 하반기에 창설할 계획이라고 한국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국방부는 다음 달 부대 창설 내용을 담은 국방정보본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부대는 2020년 초반까지 구축할 킬체인(Kill Chain) 등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지리공간정보사령부는 국군정보사령부의 영상정보단과 국방부 정보본부의 국방지형정보단을 통합해 만들어지는 조직이다. 준장이 사령관을 맡으며 국방부 정보본부 아래로 들어간다. 새로 창설하는 지리공간정보사령부는 군사위성과 정찰기 등을 통해 수집된 대북 영상정보와 북한의 지형지리 정보를 통합해 3차원 영상으로 재가공한다. 이 영상에는 북한의 지휘부와 핵ㆍ미사일 시설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유사시 공군령이나 미사일 전력으로 타격하는 데 사용된다.

    미국의 국가지리정보국(NGA)을 벤치마킹했다고 군 당국이 설명했다. NGA는 미국의 위성ㆍ정찰기ㆍ무인기 등이 수집한 영상과 지형 정보를 분석해 군사 정보를 생산하는 정보기관이다. 이 사령부의 전신인 국가사진분석센터(NPIC)는 1962년 위성 정보를 분석해 쿠바에 배치한 소련의 핵미사일 시설을 발견했다. NGA는 미 국방부 소속으로, 본부는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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