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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2명 한국인 간첩 혐의로 체포 내외신 기자회견

    北, 2명 한국인 간첩 혐의로 체포 내외신 기자회견

    © REUTERS/ KCNA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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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두명의 한국인들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며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2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자들 뿐만 아니라 각국 외교 대표들과 대사관 관계자들도 방청인으로 참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북한의 최고 지도자 테러를 시도하려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밑에 반공화국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한 김국기와 최춘길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들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조종과 후원으로 북한 노동당 및 국가, 군사기밀자료들을 수집했을 뿐 아니라 부르조아 생활 문화를 북한 내에 확산시키려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김국기는 1954년 생이며 한국 국정원에 '신성국'으로 등록돼 10년 간 중국 단동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하면서 반북 종교선전 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자신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최춘길은 "북한 군사 시설 및 기기, 영변 핵시설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했고 이를 한국에 보냈다"고 기자회견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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